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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중.고 역사교과서에 한국 역사-발전상 실린다진재만위원 10년 각고 끝에 결실--역사교과서편찬위 올해 발간되는 교과서에 여섯 페이지 할애해
썬데이한국 공유 | 승인 2019.01.16 08:59
올해부터 발간되는 애리조나주 중-고등학생 역사교과서에 한국역사와 발전상 등이 실리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진재만 위원(사진 오른쪽). 사진은 해당 역사교과서 작업을 추진할 당시 애리조나주 교육부 다이안 더글러스 교육감 (중앙), 이기철 전LA총영사와 함께 촬영한 것이다.

애리조나 중.고생 역사교과서에 한국의 역사와 발전상이 실리게 됐다.

애리조나 중,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편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3일 올해(2019) 새로 발간되는 중,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6학년은 역사, 7학년은 문화-예술-종교, 9학년은 6-25전쟁 후 한국의 경제발전상 등이 각각 여섯 페이지에 걸쳐 실리도록 승인했다고 진재만 애리조나 주 공화당 제17지구 기초위원이 전해왔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인도, 중국, 일본에 이어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역사를 애리조나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에 관해서는 6.25 한국전쟁에 관해서만 반 페이지 정도 설명된 것이 전부였다.(편집자주)

진재만 위원은 10년 전 Tom Horn 후보의 교육감 선거를 도우면서 한국역사의 교과서 수록에 대해 얘기를 꺼냈었으나 당시는 이미 편찬이 끝난 뒤여서 결실을 맺지 못했었다.

역사교과서와 생물학 교과서는 매 10 년 마다 편찬이 이루어진다.

진재만 위원은 2017년 9월21일 애리조나주 교육부 Diane Douglas 주 교육감과 교육분과 Kate McGee 위원장과의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미국 중, 고교 역사교과서의 한국역사에 대한 심각한 왜곡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이 고등학교 시절 세계사 시간에 왜곡된 한국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항의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현재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만 표기되어 있다며 이로 인해 학생들이 독도가 일본바다에 있으니까 일본영토로 인식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바로잡아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었다.

당시 진 위원은 더글러스 교육감으로부터 새로 편찬되는 애리조나 중,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에 한국 발전상과 역사가 실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이후 진재만 위원은 당시 이기철 주 로스앤젤러스 총영사와 교육부 담당 영사들과 함께 애리조나 주청사의 교육부를 방문해 새 역사교과서에 실릴 한국관련 내용들을 정리하기도 했다.

그러나 교과서 편찬 문제에 적극적이었던 이기철 총영사가 임기를 못 채우고 귀국하면서 역사교과서 편찬 문제에 관한 총영사관의 관심은 멀어져 후속 조치가 미뤄지기도 했었다고 진 위원은 말했다.

그러나 진 위원은 이제 기댈 곳이라고는 더글러스 교육감과 편찬위원회 위원들이라고 생각하고 열의를 갖고 계속 추진해 나갔다.

그는 편찬위원들 중 평소에 안면이 있는 학교장들, 특히 미국역사를 누구보다 학생들에게 강조하던 학교장들,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만나 올바른 한국역사의 편찬을 강조했다.

그들과 만남을 계속 이어가면서 진위원은 잘될 것이라고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진재만 위원은 "50개주 중에서 처음으로 교과서의 여섯 페이지나 할애해서 한국발전상과 역사를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된 것은 우리 2세들에게도 자존심을 심어줄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평가하고 "이번에 발간되는 애리조나 역사 교과서가 견본이 돼서 다른 49개주의 역사 교과서에도 한국의 올바른 역사가 실리기를 소망 한다"고 말했다.

진위원은 이에 앞서 LA총영사관(이기철 총영사)이 추진하는 ‘한국과 애리조나주 운전면허 상호인정협정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진위원은 이 밖에도 피닉스와 인천(한국)공항 직항노선개설을 위해 현재 피닉스시 관계자와 협의 중이다.

트럼프행정부초기 주한 미국대사후보였기도 한 진위원은 < 택사스주 교도관 < 아시안은행 설립이사 < 애리조나공화당 아시안연합 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애리조나 주의회 17지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출처 아리조나 타임즈/ 진재만위원 본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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