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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한인회 3.1절 100주년 기념행사OC 한인회 독립유공자 표창
전영선 | 승인 2019.03.02 11:37


오늘 3월1일을 기하여 OC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성대한 3.1절 100주년 기념식을 100여명의 운집속에 거행했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정신을 통한 한인 커뮤니티의 분열과 갈등이 사라지고 그 자리를 화합과 단결로 채워 OC 한인동포들의 전통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새로 마련된 OC 한인회관을 3.1정신으로 충만한 조국애와 동포사랑으로 함께 차세대를 위한 요람으로 키워 나가겠으며 통합과 화합을 이루는 3.1정신이 OC 한인사회에 영원히 상존하기를 기원한다며 인사를 갈음하고 선정된 세 분의 유공자를 표창했다. 

또한 황인상부총영사는 대통령기념사를 대독했고, 최석호 가주하원의원은 가주하원의원 76명 전원이 찬성하는 한인동포들의 3.1운동의 날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며 가주만이 아니라 미국전역에서 3.1운동의 날로 지정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기념사와 김진모 OC민주평통회장도 “3.1운동정신을 이어받아 진보 보수 가릴 것 없이 민족화합을 위해 숭고한 정신을 이어 받아야 한다” 는 기념사를 남겼다. 


1부, 2부, 3부로 나눠진 순서에 따라 샬롬합창단의 “저 장미꽃 위에 이슬” “개선행진곡”이 100주년 기념 3.1절행사 1부의 포문을 열며 OC지역 김태수장로협의회장의 기도 , 민킴 OC 전도협회장, 김근수 OC목사협회장의 “진리와 질서”라는 주제의 기념사가 이어지며 박정희 OC여성목사협의회 이사장의 특별기도, 이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되었다. 

2부에서는 아리랑합창단의 “남촌” “조국의 찬가”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OC 한인회에서 선정한 애국열사의 표창식을 거행했다.
유공자로는 이선애열사의 후손 문봉남님, 배동석열사의 후손 배기호님, 권병두열사의 후손 권성주님이 조국의 염원이었던 대한민국의 독립에 목숨을 바쳤으나 이미 작고하신 관계로 후손들이 표창을 대신 받았다. 

왼쪽부터 이선애열사의 후손 문봉남님, 배동석열사의 후손 배기호님, 권병두열사의 후손 권성주님

90을 바라보는 이선애열사의 후손 문봉남여사는 휠체어에 앉아 표창을 부친대신 받으며 소회를 밝히는 순간 장내는 모두 눈시울 붉혔고, 함경도출신 권병두열사의 막내아들인 권성주님은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얘기처럼 나는 어린 나이에 가족을 버리고 조국의 독립이 뭔데 우리가족들을 이토록 힘들게 했는 가에 아버님을 원망도 많이 했으나 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가정보다 조국이 먼저였고 조국과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친 아버님이 오늘 이 자리에서 무한히 자랑스럽다며 아직도 “독립운동에 목숨바쳐 기여하고 고통받은 후손들이 너무나 많은데 더 세월이 가기전에 모두 비운을 영광으로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 며 오늘의 행사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신영균 한미노인회장의 만세삼창으로 열기는 더 뜨거웠다. 
절정에 이른 3부는 김경자 OC한인회 이사장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여성참가자들은 흰저고리에 검정치마를 입고 풍물패의 인도에 따라 한인회관광장에서 출발하여 가든그로브시를 시가 행진하며 손에 손에 태극기를 들고 당시의 상황을 재현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비교적 완벽한 준비와 매끄러운 진행이나 모든 절차가 막힘이 없었음은 준비가 철저했음을 잘 보여준 돋보이는 행사였다.

전영선

전영선  chunjiinl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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