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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옥중 호소문’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편집국 | 승인 2020.03.06 08:25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2006년 테러를 당한 이후 저의 삶은 덤으로 사는 것이고, 그 삶은 이 나라에 바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탄핵과 구속으로 저의 정치여정은 멈추었지만 북한의 핵위협과 우방국들과의 관계악화는 나라의 미래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기에 구치소에 있으면서도 걱정이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무능하고 위선적이며 독선적인 현집권 세력으로 인하여 살기가 점점 더 힘들어졌다고,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를 하였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나라 잘못되는 거 아닌가라는 염려도 있었습니다.

또한 현정부 실정을 비판하고 견제해야 할 거대 야당의 무기력한 모습에 울분이 터진다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말 한마디가 또다른 분열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에 침묵을 택했습니다.

그렇지만 나라 장래가 염려되어 태극기 들고 광장에 모였던 수많은 국민들의 한숨과 눈물을 떠올리면 맘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진심으로 송구하고 감사합니다.

국민 여러분,
나라가 전례 없는 위기에 빠져있고, 국민들의 삶이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 앞에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 하는거 같은 거대야당 모습에 실망도 하였지만 보수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나라가 매우 어렵습니다.

서로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메우기 힘든 간극도 있겠지만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기존의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서로 분열하지 말고 역사와 국민 앞에서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애국심이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다. 저도 하나가 된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2020년 3월 4일 박근혜

 

편집국  chunjiinl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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