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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가세티 시장 행정명령…LA시 3월 31일까지 강제 휴업 조치식당은 테이크 아웃 전용으로, 세입자들 강제 퇴거되지 못하도록 집행정지 명령
편집국 | 승인 2020.03.17 02:50
LA 에릭 가세티 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청사에서 식당과 술집 등의 문을 닫는 비상명령을 발표하고 있다.[LA시]


한인타운을 포함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LA)가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식당과 술집의 영업을 3월 31일까지 중단시키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LA 에릭 가세티 시장은 15일 오후 시청에서 긴급 성명을 발표, 식당과 술집, 나이트클럽, 체육관, 헬스클럽, 기타 유흥장소가 고객을 들이지 않도록 비상명령을 발동했다. 식당들은 배달과 테이크아웃(투고)은 허용된다.

이같은 행정명령은 16일 자정부터 발효,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가세티 시장은 이와 함께 주택이나 아파트 콘도의 세입자들이 강제 퇴거되지 못하도록 집행정지(모라토리엄)를 명령했다. 가세티 시장은 상업용 건물주들이 세입업체들을 퇴거시키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시검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세입자 보호조치는 각종 폐쇄조치로 세입자와 자영업자들의 수입이 감소해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형편이 될 것임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가세티 시장은 덧붙였다. 아울러 LA시가 중소 자영업자들에게 대출을 해줄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A시의 이같은 행정명령은 캘리포나아주가 코로나 바이러스(코비드-16) 확산을 막기 위해 한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대책을 내놓은 지 몇시간 뒤에 나왔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5일 바와 나이트클럽 와이너리, 수제맥주집 등 모든 술집의 영업중단을 명령하고 65세 이상 시니어들과 고혈압, 천식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바깥출입을 삼가고 집에서 자가격 리하도록 촉구했다. 뉴섬 주지사는 또 모든 식당들은 수용능력의 절반만 손님을 받도록 하고 테이블 간 거리는 6피트 이상 유지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이와 관련, 미국 최대의 커피숍 체인 스타벅스는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매장이 테이블과 패리오의 좌석을 치우고 테이크아웃(투고) 서비스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15일 현재 33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6명이 사망했다, 확진 가운데 116명이 65세 이상이다. LA 카운티에서는 15일 현재 16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69명으로 늘어났다. 새로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는 LA경찰 1명이 포함돼 있다.

이로써 미국에서 식당과 술집 등을 폐쇄한 곳은 캘리포니아, 일리노이, 오하이오, 매사추세츠,워싱턴 등 5개주와 LA, 뉴욕 시 등이다.

편집국  chunjiinl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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